수차례 우리끼리 놀겠다고 말했지만 술에 취한 남자 2명은...
한 유명 커뮤니티에 4월 20일에서 21일로 넘어가는 새벽,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에서의 폭행 목격자를 찾는다는 여성의
글이 올라왔다.
현재 경찰에 접수는 해놓은 상태고 폭행을 한 남자의 나이밖에 모르는 상태라 혹시 목격자나 증거 자료가 있을까 하여
글을 올렸다는 것.
지난 4월 20일 여성들은 새벽 2시경 수변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러던 중 2명의 남성이 찾아와 같이 놀자고 제안
했고 자신들을 23살이라고 소개했다고.
이미 취해보이는 남성들은 여성들이 먹던 라면까지 먹고갔지만 여성은 그냥 무시하며 자신들끼리 놀겠다, 죄송하다고
의사를 표현했다.
하지만 1시간 30분쯤 지나 해당 남성들이 또 찾아왔고 그 때 사건이 벌어졌다. 더욱 취해 나타난 남성들 중 1명이 여성의
무릎에 드러 누웠고 수차례 비키라고 말했지만 듣지 않음에 여성이 남성의 머리를 치운 것.
이에 남성은 '나는 이런일이 많았다 때릴 수 있다' 라며 무섭게 말을 했고 제발 가라고 하던 도중 여성의 뺨을 때린 후
남성들은 도망을 가버렸다.
친구에게 신고하라고 말한 후 해당 남성들을 쫓아가던 도중 뺨을 한차례 더 맞은 여성은 더 이상 남성들을 따라가기에 역부족
이었고 설치되어 있던 CCTV가 2대 뿐이어서 잘찍혔는지는 아직 확인이 불가하다고 적었다.
그때가 새벽 4시가 다되가는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빠진 상태였지만 혹여나 상황을 목격하셨거나 사진, 영상 등을
찍은 분이 계시다면 꼭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는 여성은 태어나서 남자한테 맞은 것도 처음이고 술에 취한 남성을 보면
이유없는 폭행이 될까봐 몸이 움찔하고 있다고 전했다.
뺨 맞은 다음 날 빨갛게 부어오른 사진을 함께 첨부한 여성의 글에 네티즌들은 "한남이 또..." , "꼭 잡아야 합니다. 부산
경찰분들 실력을 보여 주세요!!"
"시시티비 아니면 못잡아요 있다고 해도 잡을 수 이을지 미지수 주위에 방범 씨씨티비나 그런걸 찾아보는게 그나마 제일
확률이 높겠네요" 등의 댓글을 추천하고 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무료이미지사이트
긍정의제제 에디터 < 제보 및 보도자료 hey.2eing@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