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1310억으로 이적 시장에 내놓아진 호날두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호날두가 레알마드리드와 결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축구팬 사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09뇬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레알마드리드 이적, 챔피언스리그 3번의 우승과 발롱도르 수상 등 축구선수로 얻을 수
있는 모든 영예를 안은 호날두.
반면 이와는 별개로 재계약 시즌이 돌아 올 때 마다 팀을 떠날 것 이라는 추측이 무성하게 나왔던 것이 사실이었는데
이번만큼은 결별 가능성이 어느때보다도 크다고 축구계는 보고 있다. 현재 호날두는 연봉 때문에 구단과 갈등 중이라고
한다. 이러한 호날두의 연봉에 대한 불만은 바르셀로나의 메시에 대한 라이벌 의식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한때 메시보다 한수 아래로 평가 받았던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에서의 활약과 노력으로 동일한 반열에 오른 만큼
그만한 대우를 받아ㅇㅎ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하다.
한편 레알의 팬들은 호날두의 요구 조건인 연봉인상에 대해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분위기.
최근 스페인 현지의 한 설문조사에섯 레알마드리드 팬 12만 5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호날두가 레알마드리드에
남기를 원하는가?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7.5%가 아니오라고 답하여 대상자의 약 3분의 2가 호날두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러한 설문조사에 해외 외신들도 큰 관심을 보이며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복귀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호날두의 복귀설에 환영한다는 의미심장한 메세지도 던졌다.
19일 무리뉴 감독은 호날두 컴백을 원하고 있으며 호날두가 복귀를 환영한다는 의사를 맨유 구단 수뇌부에 전달한 상태
맨유의 수뇌부 역시 호날두 복귀에 대한 실행가능성을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페인과 영국의 현지 언론들이 호날두의 맨유행을 연일 보도하며 레알마드리드가 호날두와 재계약 거부 의사를 표현하고
이적료로 약 1310억원으로 책정하며 이적 시장에 내놨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날두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또한 전해지며 호날두의 맨유행은 더욱 더 탄력을 받고 있다.
이러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적료, 주급 너무 비싸서 맨유가 사겠나? 중국가자 호날두!"
"호날두가 이런 대우를 받는 날이 오다니 호날두 기량이 많이 떨어지긴 한건가? 그래도 맨유오면 팬들은 좋아할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