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모양이 여성의 성형욕구가 문제라는 지적에 성형수술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곽모양은 자신의 성형 전 모습이 담긴 사진과 시술경험담을 생생히 털어놓으며 성형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의견을 표현했다.
이와 관련, 곽모양은 전화통화에서 성형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곽모양은 "나의 주장은 성형미, 인공미도 아름다움의 하나라는 것이다. 오늘 성형반대 측에서 여성의 외모가 상품화되고 있고, 사회
가 성형을 조장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어떻게 보면 우리의 먹고 자고 생활하는 것 모두가 상품과 연결돼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 식으로 치면 커피도 술도 먹으면 안 된다. 커피나 술도 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까"라며 "모든 과하면 안 좋다는 것에
는 덮랠싼다. 성형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과유불급'은 이세상 모든 문제를 아우르는 사안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자신의 미를 가꾸고 싶은 욕구를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사회, 성형에 대해 손가락질 하지 않고 이를 떳떳한 욕구이고 주장
으로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적절한 성형은 인생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게 나의 주장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