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봉투를 펼치자 깜짝 놀랄 만한............................................................................................
유치원생 ㄸ이 아빠의 생일을 축하하며 선물해준 5천만 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커뮤니티에 'ㄸ에게 5천만원 받았음'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ㄸ에게 받은 선물을 찍은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ㄸ은 특이하게도 라면봉지 안에 선물을 포장했다.
"이 라면은 즉시 뜯어봐야 함. 이건 더 특별함"이란 메모가 붙어 있었다.
초장을 뜯자 낱낱이 포장된 여러장의 편지와 선물들이 나왔다.
솜이 가득 든 천도 있었는데 ㄸ은 그 위에 "부풀릴려고 넣은 거임.
선물 아님 (ㄴㄴ)"라고 친절하게 설명을 곁들여두었다.
종이로 접은 딱지 같은 것을 열자 안에 사탕 네 개가 들어 있었다.
사탕 겉봉엔 '파이팅. 행복하자' 등의 응원 문구가 들어 있었다.
또다른 포장엔 편지가 들어 있었다.
"마이 파더님. 생신 축하드랠멧. 나를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고 나도 내가
커서 글씨를 쓰고 아빠에게 편지를 쓸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해.
아빠는 내게 하나밖에 없는 아빠야. 사랑해"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또 다른 포장은 편지봉투였다.
봉투를 펼치자 반으로 접은 5천원권과 만원권 한장이 나왔다.
5천만원이었다. 해당 선물을 본 누리꾼들은 "센스 쩐다"
"감동 받았겠다" "포풍 눈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사진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
앵그리개구리 에디터 < 제보 및 보도자료 dingcl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