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기애애했던 업무 회식자리에서 나온 말로...
미투 운동이 정말 사회적으로 광풍인 것 같다며 남긴 한 남성의 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자신의 회사 회식자리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적은 남성은 유부남인 선배 직원이 후배 여직원의 외모를 칭찬했다가 바로
지방 전출 발령이 되었다고 전했다.
당시 자리는 화기 애애한 업무 회식 자리였음은 물론 심각한 수준의 희롱이나 비아냥은 아니었다는 것.
유부남 직원의 발언은 'ㅇㅇ씨는 예뻐서 뭘 하나 하더라도 남들보다 더 성과가 좋게 나오는 것 같다' 는 식의 이야기 였다.
당시 해당 발언이 나왔을 때 다른 직원들이 말하기로는 해당 여직원이 그냥 웃으며 '에이 아니에요^^' 라고 웃으며 슥
지나가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하지만 다음날 부서장의 판단하에 발언을 한 유부남 직원은 전보 발령이 나고 말았다.
알고보니 다음날 여직원은 회식자리에 함께 있었던 부서장에게 면담 신청을 하였고 'ㅁㅁ랑 같이 근무 못하겠다'며 설명을
했다고 한다. 이제 사회 분위기가 많이 변한 것 같다는 글은 해당 커뮤니티는 물론 타 커뮤니티들에도 옮겨지며 화제되고
있다.
현재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마다의 의견을 내어놓고 있다. "근데 저건 남자가 다소 저열한 의도로 말한게 맞는 것
같은데? 그냥 예쁘다고 칭찬하는거랑 예뻐서 성과가 좋게 나온다는 거랑은 내포된 의미가 좀 다르지않냐"
"서비스업인가" , "예쁘다는 말 싫어하는 여자없어. 근데 예뻐서 반대급부를 얻은것처럼 말하면 좋아할 사람 없지..근데
저 글도 카더라~라 사실관계는 뭔가 더있을듯 그러니 부서장이 전보발령했겠지" , "여자들한테 기피당하는ㅅㄲ들 특징)
미투 때문인줄 앎. 그냥 평소 행실이랑 말뽐새 때문에 피하는건데 사회분위기 때문에 자기 싫어하는줄 앎ㅋㅋ" 등의 댓글을
추천하고 있다. 한편 미투운동은 2017뇬 10월부터 성폭력 및 성희롱 행위를 비난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등에서 시작 된
해시태그 운동이다. #MeToo , #미투운동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많은 여성들이 여성 혐오 또는 ㅅㅍㅎ 등의 경험을
공개하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무료이미지사이트
긍정의제제 에디터 < 제보 및 보도자료 hey.2eing@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