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 대자에 각종 사리추가하고 소주 4병까지 처먹어놓고...
어머니가 하시는 식당에서 음식이 맛이없다고 값을 지불 못하겠다는 손님이 나타났다는 글이 화제되고 있다.
자신의 어머니가 감자탕을 하신다는 글쓴이는 평소 일가족과 친척들은 물론이고 단골 손님들도 음식 맛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어머니 또한 손님들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셨다.
하지만 최근 쏟아지는 눈에 어머니를 마중나간 글쓴이가 양심없는 손님들을 발견해 글을 쓰게 되었다고.
어머니는 '음식이 맛 없을 경우 돈을 받지 않겠습니다' 라는 글귀를 메뉴판 밑에 붙여놓았는데 정말 맛이없으니 돈을 못내겠다
하는 손님들이 나타난 것 이다. 그동안 어느 손님도 맛이 없다거나 돈을 못내겠다거나 하는 경우가 없었다.
이 손님들은 젊은 남자 2명, 여자 2명이었고 감자탕 38,000원짜리 대자에 각종 사리 추가, 소주 4병까지 마시고 다 먹고는
맛없다면서 계산 안해도되냐고 물었다. 4명이 전부 맛이 없었다며 돈을 못내겠다고 한 것.
이에 어머니는 웃으며 "그럼 드시기 전에 말슴을 하시지 다 드셔놓고..계산은 해주셔야겠다" 라고 했지만 끝까지 우기는 통에
경찰까지 부르는 일이 벌어졌다.
그 상황에도 남녀 4명은 돈이 없다고 계속 주장했고 그러던 중 남성 1명이 오늘 입금 해주겠다라고 말해 보내주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난 후에도 입금은 커녕 전화도 받지 않는 상황.
이에 글쓴이는 이제 방법이 없는 거냐며 너무너무 열받는데 어쩌면 좋을지 네티즌들에게 물었다.
현재 해당 글은 조회수 5만을 향해 달려가며 많은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들은 이러했다. "어머니는 음식에 자신있으시겠지만..가능하면 그 글은 떼버리시죠.
어머니가 음식을 못하는게 아니라..상상못할 또라이가 너무 많아서요." , "그거랑 별개로. 맛 없으면 돈 안받겠다는 문구
왜 쓰는지 모르겠음. 레알 안 받을 거 아니면서..." , "무전취식으로 경찰에 신고하세요 어차피 식당이면 CCTV있을거 아녜요?
그리고 메뉴판밑에 글 써놨다는거 떼버리세요 저런 진상들 구실만 만들어줄뿐이니까" , "경찰에 신고하시고 저문구 떼세요.
볼때마다 왜 붙여 놓는지 모르겠음. 한입 먹고 맛없다고 돈 안내겠다고 한다고 기분 좋게 보내줄 것도 아니잖아요"
등의 댓글들이 추천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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